안하면 '남한테 수익 다 뺏기는'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5가지

충분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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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충만한 남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정하지 않으면 남들에게 수익 다 뺏기는'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 5가지 설정을 해놓지 않고 있다가 애지중지 키워온 티스토리 블로그 2개를 연속으로 폐쇄해야 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부디 여러분께서는 오늘 저와 함께 미리 정보를 알아보시고, 여러분의 소중한 블로그와 수익을 지켜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서문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이 수익이 짭짤하다는 소문이 여기저기 퍼지고, 관련 강의가 하나 둘 생겨나면서
부수입을 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의 숫자가 많아진 만큼, 블로거들끼리의 경쟁 역시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작성한 글의 양과 질로 정당하게 상위검색 경쟁을 하면 참 좋겠습니다만

적지 않은 블로거들이 부정한 방법을 통해 남을 끌어내리고 자신의 글만 검색시키려는 욕심을 부리곤 합니다.

그 방법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상대방 게시글에 신고 누적시키기' 입니다.

자신과 똑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글을 쓴 블로거의 글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반복적으로 신고를 하는데,
신고가 일정량 이상 누적된 글은 신고 이유의 정당성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게 우선 격리됩니다.
즉, 내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글을 썼다고 해도 누군가의 장난 혹은 악의로 인해 내 게시물이 휴지조각이 되기도 한다는 겁니다.
글 하나만 비활성화되는 건 어떻게든 견딜 수 있겠지만, 문제는 이런 공격을 계속 당하면 여러분의 블로그 자체가
무슨 글을 올려도 포털 사이트 검색엔진에 뜨지 않는, '저품질' 상태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내 게시글을 검색해서 들어와야 수익이 되는데, 누구도 내 게시글을 검색할 수 없다면?

결국 내 블로그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쓸쓸하게 블로그 문을 닫아야 하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저품질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추후 글을 쓸 예정입니다.)

그 다음 문제가 되는 방법은 '글 베끼기' 입니다.
티스토리에는 '드래그 금지'가 기본 설정 메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플러그인 중 '마우스 우클릭 금지'라는 플러그인이 있지만 그건 말 그대로 우클릭만 봉인한다는 뜻이지,
설정해둬도 드래그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그 말인 즉슨 여러분이 html 태그를 수정해서 '드래그 자체'를 막는 방법을 모른다면 여러분의 글은 아주 손쉽게 여기저기에 복사, 붙여넣기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글을 잘 써서 많은 유입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여러분의 글을 복사해 똑같이 올리면
여러분의 방문자수와 조회수는 반토막이 날 것이며, 그에 따라 수익 역시 하향 그래프를 그리게 될 것입니다.

서론을 종합해보자면 여러분이 오늘 알아가셔야 할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1. 무분별한 신고 막기
2. 내 글 무단 도용 막기

이 글은 위 두 가지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5가지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 목차 ]

1. 신고버튼 자체를 없애기
2. 드래그 원천 봉쇄
3. 플러그인 설정 - 마우스 우클릭 방지, 외부검색 플러그인 끄기
4. 저작물 사용 비허용, 저작권자 표시
5. 방문자 통계 비공개

     


     


     

    신고버튼 자체를 없애기

     

    게시글 하단의 댓글창 위에 공감, 통계, 그리고 점 세 개(···) 도구모음이 있습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용자가 점 세 개를 누르면 '신고'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 버튼을 함께 삭제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홈에서 '스킨 편집'을 누릅니다.


    스킨 편집창에서 'html 편집'을 클릭 후,


    html 편집창에서 'CSS' 탭을 누릅니다.

      

    신고 버튼 제거 코드.txt
    0.00MB

    그 다음 CSS 창의 맨 첫번째 줄 클릭 후 엔터를 두번 눌러 공란을 만들어주시고
    위 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안의 내용물을 복사, 붙여넣기해줍니다.

    '적용' 버튼을 누르고 게시글에 들어가보면 신고 버튼이 사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추가 : "공감 버튼이 함께 없어졌는데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공감 버튼과 신고 버튼은 한 그룹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신고 버튼만 취사선택하여 삭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감 개수는 수익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므로, 공감 버튼을 남길지 말지는 순전히 블로거 본인의 만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의 수익성과 저품질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 삭제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드래그 원천 봉쇄

     
    드래그 금지 설정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써둔 포스팅이 있어, 해당 게시글로의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드래그 금지 설정 방법, 쉽게 따라해요

    반갑습니다, 충분한남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내 드래그 금지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블로그 플랫폼에서 드래그 금지가 기본 메뉴로 제공되

    sufficientman.com



    플러그인 설정 - 마우스 우클릭 방지, 외부검색 플러그인 끄기

     


    블로그 관리 홈에서 '플러그인' 을 클릭합니다.


    플러그인은 쉽게 말해 블로그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을
    클릭 한번으로 ON/OFF 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스위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 플러그인들 중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을 찾아 클릭한 후, '적용' 버튼을 눌러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봉인하면 드래그 차단과 더불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Daum 검색창' 플러그인을 찾아 클릭한 후, '해제'를 누릅니다.


    마지막으로 '드래그 검색' 플러그인을 찾아 클릭한 후, '해제'를 누릅니다.
    두 번째 과정에서 html 태그를 수정해 드래그 자체를 봉인해놨다면 어차피 '드래그 검색'은 사용할 수 없지만
    드래그와 관련된 여지를 확실히 주지 않기 위해 플러그인 해제까지 한 것입니다. 


    저작물 사용 비허용,  저작권자 표시


    위 과정에서 드래그 방지, 우클릭 방지까지 적용했다 해도 누군가가 작정하고 게시글을 가져가려 한다면
    우클릭 방지 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글을 보고 직접 타이핑하거나, 캡쳐를 해갈 수도 있는데
    그러한 방식까지는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이건 제 게시글입니다. 가져다 쓰지 마세요.' 라는 표시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그 관리 홈에서 '콘텐츠 - 설정' 으로 들어갑니다.

    콘텐츠 설정 창에서 저작물 사용 허가(CCL)를 '표시합니다' 로,
    상업적 이용을 '비허용'합니다 로,
    콘텐츠 변경을 '비허용'합니다 로 변경해주세요.


    그 다음 다시 블로그 관리 홈에서 '플러그인'으로 들어갑니다.


    플러그인들 중 '저작권자 표시' 플러그인을 '적용'해주세요.
    이 플러그인을 적용하면 내 글 내용이 복사, 붙여넣기가 된다고 했을 때, 붙여넣기한 내용 뒤에 '어디서 이 글을 가져왔는지' 가 자동으로 따라붙게 됩니다.


     




    방문자 수 비공개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얼마나 오는지 표시해두는 것도 좋은 점이 분명히 있지만
    다른 블로거들의 벤치마킹 혹은 표절, 악의적인 방해의 표적이 될 수도 있어 저는 방문자 통계는 감추어두는 편입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방문자 수를 공개할지 말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관리 홈에서 '꾸미기' 탭의 '사이드바' 를 클릭합니다.


    사이드바 관리 탭에서 '전체 방문자' 우측의 '-' 버튼을 클릭해 사이드바에서 전체 방문자 수를 제거하고, 저장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블로그와 게시글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5가지 설정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씩 만져보시고 여러분들에게 딱 맞는 방어책을 설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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